1999년에 개봉한 영화 《매트릭스(The Matrix)》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그린다. 영화 속 AI는 인간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며, 인간은 기계에 의해 통제당하는 존재로 전락한다.
이는 인공지능 기술이 인간의 통제를 벗어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윤리적, 철학적 위험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, 오늘날 "AI 통제 가능성" 논의의 시초 중 하나로 간주된다.
킬 스위치(Kill Switch)란, 인공지능 시스템이 통제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렀을 때 시스템을 즉시 종료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는 장치 또는 명령을 의미한다.
따라서 킬 스위치는 단순한 기술 장치를 넘어, AI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.